
‘파이널 테이블’ 안효섭, 홍화연, 장률, 장영남이 저마다 다른 목적을 품고 요리 서바이벌에 뛰어들었다. 복수와 설욕부터 후계 구도까지, 네 사람의 숨겨진 속내가 드러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먼저 팀 파밀리아의 강한(안효섭 분)과 최송이(홍화연 분)는 평연그룹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간 강한은 아버지 강산(지승현 분)과 함께 생활했지만, 뜻밖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 사고의 배후에 평연그룹과 회장 문해선(장영남 분)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암시된 상황. 특히 “아빠 죽인 그 사람 내가 꼭 이길게”라는 강한의 다짐에서는 평연그룹을 향한 깊은 원망이 느껴진다.


최송이 역시 평연그룹과의 갈등으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세상을 떠난 아버지 최승효(장현성 분)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서바이벌에 참가했다. 승산이 희박한 법적 싸움 대신 아버지에게 씌워진 오명을 세상에 알리고, 폐업 위기에 놓인 레스토랑 파밀리아까지 지킬 수 있는 길을 택한 것. 이를 위해 강한과 손을 잡은 최송이가 평연그룹의 여론 조작으로 실추된 아버지와 레스토랑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엑셉시옹의 오너 셰프 차우진(장률 분)도 라이벌 강한을 상대로 설욕하기 위해 요리 서바이벌에 도전 중이다. 차우진은 오래전 해외에서 개최된 요리대회에서 강한의 팀에게 밀려 2등을 차지했던 터. 이번에는 결코 지지 않겠다는 다짐과 달리 요리 서바이벌 1라운드에서 강한의 파밀리아에 1등을 빼앗기고 말았다. 홀로 분노를 삭이던 차우진이 다가오는 2라운드에서는 강한을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요리 서바이벌의 참가자와 주최로 마주한 강한과 최송이, 차우진과 문해선은 각자의 목적을 이루고자 첨예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강한과 최송이는 하나의 목적을 가진 반면 차우진과 문해선은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서바이벌에 대해서는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어 얽히고설킨 이들의 이해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서바이벌로 각자의 목적을 이루려는 안효섭, 홍화연, 장률, 장영남의 또 다른 사투가 펼쳐질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은 오는 7일(토) 밤 10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디즈니+,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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