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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의 아들 가수 이루가 고(故) 송대관을 추모했다.
이루는 7일 개인 계정에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 아버지 송대관 선생님.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는 추모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이루는 “큰 아빠, 그 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큰 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 송대관은 7일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컨디션 난조로 전날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 아버지 송대관 선생님.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 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습니다.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
큰 아빠, 그 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큰 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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