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이혜리와 정수빈이 파격적인 입맞춤을 예고한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측이 오는 2월 10일 0시 첫 공개를 앞두고, 2월 7일 공개한 영상에는 유제이(이혜리 분)와 우슬기(정수빈 분)의 욕조 속 입맞춤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각적인 연출과 두 배우의 강렬한 케미가 어우러지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너 처음이지”라는 유제이의 의미심장한 질문에 우슬기는 순간 얼어붙는다. 유제이는 그런 우슬기가 귀엽다는 듯 웃으며 “친구랑 목욕하는 거 말이야”라고 질문의 의도를 설명해 준다. 우슬기는 다른 뜻으로 받아 들인 건지 더욱 당황한다.
유제이는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우슬기의 코끝에 거품을 묻히며 “젖어 있으니까 더 귀엽네”라고 속삭인다. 우슬기는 유제이의 이런 장난에 더욱 얼굴이 빨개지고, “뜨거운 물에 오래 있었나 봐. 더워서 그래”라고 변명하지만, 유제이는 한술 더 떠 “이상한 생각한 건 아니고?”라며 우슬기의 입술을 어루만진다.
아찔한 텐션이 흐르는 가운데, 유제이는 서서히 우슬기에게 다가가 입을 맞춘다. 입술이 맞닿는 순간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두 사람의 감정선에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과연 유제이와 우슬기는 어떤 서사를 쌓아 와 서로에게 이끌리며 입을 맞추게 된 것일까. 또 이 입맞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선의의 경쟁’에서 밝혀질 이들의 관계성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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