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우리 사회의 최고 화두는 저속노화! 2023년 기준 한국인 남녀 평균 기대 수명이 83.5세로 확인되면서 우리 사회는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우리가 100세까지 산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사용하는 기계처럼 사람의 몸 역시 오랜 시간 쓰게 되면 고장이 나고 탈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실제 나이와 다른 나의 생체 나이는?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눈, 흰머리, 주름이 깊게 잡히는 얼굴... 우리는 이 모든 증상을 ‘노화’라 부른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신체의 변화를 겪게 된다고 하지만 의학적으로 볼 때 사람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나이를 먹어간다.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환경 등에 따라 젊은 나이에 질병이 생겨 노쇠하기도 하고 70~80대의 나이에도 십 년은 젊은 것처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 진짜 내 몸의 나이는 몇 살일까?
# 이제는 치료와 예방이 가능한 질병, 노화
하지만 노화를 질병으로 여긴다면 치료는 물론 이에 대한 예방 역시 가능하지 않을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노화가 알고 보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사실! 지금 전 세계에서는 다시 젊음을 되찾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역노화 열풍이 불고 있는 중이다.
# 백 세 시대, 모두가 주목하는 역노화의 열쇠는?
역노화의 성공 여부는 우리 몸의 기본 단위인 세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특히 세포 속의 DNA의 손상을 막아 암이나 치매,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생체 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노화와 질병의 핵심 조절 인자는 NAD.
이 NAD의 생합성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DNA를 회복하고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NMN,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이다.
MBC 다큐프라임 ‘내 몸 리셋! 노화를 거스르는 법’에서는 초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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