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유쾌한 입담과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9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 Behind Ep2. 대장정의 (진짜) 서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촬영 중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특정 닭갈비 가게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자 임영웅은 “요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며 “내가 요즘 청년 치매인가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이어진 안무 연습에서는 오랜만의 춤 연습에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연습하면 자꾸 까먹고 또 까먹는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러한 임영웅의 모습에 팬들은 “임영웅의 비하인드 영상은 언제나 힐링이다”, “춤 연습하는 모습 너무 귀엽다”, “리사이틀 콘서트의 감동이 다시 떠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6일간 ‘리사이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특유의 재치와 열정을 드러낸 임영웅이 앞으로 어떤 무대로 팬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