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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조민수x정진영, 두근두근 로맨스

정혜진 기자
2025-03-10 13:36:20
‘라이딩 인생’ (제공: 지니 TV)

‘라이딩 인생’ 조민수와 정진영이 라이딩 동료가 되면서 로맨스가 싹 튼다.

3월 10일(월)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3회에서는 딸과 며느리의 부탁을 받고 아이들의 학원 라이딩을 맡게 된 지아(조민수 분)와 영욱(정진영 분)이 본격적으로 라이딩 세계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회에서 영욱은 손주 민호(권율 분)의 라이딩을 잠시 맡았다가 지아를 만나게 됐다. 지아는 영어 스피치 대회 압박감 때문에 손톱을 물어뜯는 민호에게 네일 아트를 해주며 다가섰다. 그 과정에서 지아는 민호의 경계를 낮추기 위해 영욱의 손톱에도 네일 아트를 해줬다. 이때 심쿵한 영욱은 지아에게 첫 눈에 반한 모습을 보이면서 설레는 관계를 예고했다.

공개된 3회 스틸컷 속에는 지아와 영욱이 라이딩 선배 미춘(김곽경희 분)의 주도 하에 친목 워크샵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욱은 평소와 다르게 멋을 부린 채 나타나 웃음을 자아낸다. 중절모를 쓰고 트렌치 코트를 입은 영욱은 기분이 한껏 들떠 보인다. 덩달아 아이들도 신나 보여, 미소를 유발할 이들의 케미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영욱은 지아에게 직진하면서 라이딩을 계속하고 싶어 하지만, 며느리 호경(박보경 분)의 허락을 받지 못해 좌절한다. 이런 가운데 영욱은 라이딩을 계속할 명분을 찾아내는데, 과연 그 묘수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터를 구할 때까지만 서윤을 맡겠다고 약속했던 지아가 본격적으로 라이딩에 뛰어들게 된 이유도 궁금증을 더한다. 지아는 갑자기 왜 마음을 돌린 것일까.  

제작진은 “라이딩 동료가 된 지아와 영욱, 그리고 선배 미춘의 케미가 색다르게 펼쳐지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륜을 쌓은 어른들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조합이 의외의 케미를 만들어냈다”라며 “지아와 영욱의 라이딩 로맨스를 그릴 조민수와 정진영의 감칠맛 나는 열연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3회는 3월 10일(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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