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운을 잡아라’의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완벽한 연기 호흡을 뽐냈다.
‘대운을 잡아라’는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을 비롯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 깊은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오늘(10일) ‘대운을 잡아라’의 대본 리딩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현장에는 박만영, 이해우 감독과 손지혜 작가를 비롯해 손창민(한무철 역), 선우재덕(김대식 역), 박상면(최규태 역), 오영실(이혜숙 역), 안연홍(황금옥 역), 연제형(김석진 역), 이소원(한서우 역), 김현지(김아진 역), 박지상(한태하 역), 박세경(박복자 역), 이승형(최진태 역), 김민석(허광식 역), 공예지(김미진 역), 서영(장미 역), 주지아(박예원 역), 안준서(최민용 역), 한시아(허지우 역) 등 작품을 이끌어갈 배우와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은 의리 하나로 똘똘 뭉쳤던 죽마고우 시절부터 세월이 흘러 갑을 관계에 놓인 삼총사 무철, 대식, 규태를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세 사람의 대체 불가 연기와 갓벽한 케미는 현장을 웃음으로 들썩이게 했다. 순식간에 극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첫 만남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합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무철과 대식, 규태의 가족으로 똘똘 뭉친 연제형, 이소원, 김현지, 박지상, 박세경, 이승형, 김민석, 공예지, 안준서, 한시아와 손창민를 비롯해 서영, 주지아까지 ‘캐릭터 착붙 연기’를 선보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본 리딩을 마친 후 손창민은 “돈 앞에서 갈리는 세 친구의 운명과 그 가족의 성장 이야기가 관전 포인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무철의 사연도 흥미진진하다”라며 “배우들이 똘똘 뭉쳐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각적인 연출력을 지닌 박만영 감독,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손지혜 작가와 명배우들이 의기투합한 KBS 1TV 새 일일드라마는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