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쓰리랑’ 미스김과 윤태화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54년 차 배우이자 놀이동산 대표인 임채무, 마라톤 영웅 이봉주, 정통 트롯 퀸 윤태화, 트롯 불사조 윤서령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TOP7과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미스김과 윤태화가 대결 상대로 만난다. 두 사람은 필살기인 정통 트롯 무대로 양보 없는 정면 승부를 펼쳤다는 전언. 특히 윤태화는 “뇌출혈로 쓰러졌던 어머니께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며 나훈아의 ‘친정 엄마’를 열창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에 양지은과 무대 아래의 팬들까지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는데. 미스김 대 윤태화, 이 빅매치의 승리는 누가 가져갈지 궁금증이 모인다.
‘미스트롯2’ 탈락자에서 최종 진(眞)까지 오른 ‘중.꺾.마’의 아이콘 양지은을 잡기 위해 TOP7 미(美) 오유진과 김소연이 뭉친다. 이난영 ‘목포의 눈물’을 선곡한 양지은은 “(이번 라운드를) 유진이의 눈물로 만들어 버리겠습니다”라며 꼴찌 클럽 오유진을 콕 집어 저격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과연 오유진이 승률 1위 김소연과 힘을 합쳐 ‘중.꺾.마’의 기적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꺾고 꺾이는 대결이 예고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오늘(12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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