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승원이 10년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에 커피차를 보내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최근 차승원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으로 커피차를 선물했다.
차승원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10년동안 대표 배우로 함께해왔으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1월 17일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하고 그 일환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10년만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이후 차승원은 지난 10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적을 알렸고, 차승원에 이어 김희애, 서정연 등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들도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한편, 차승원은 올해 영화 ‘어쩔수가없다’, 넷플릭스 ‘광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출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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