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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권일용, 영화계 '천만 배우' 등극 후 연기력 논란?

송미희 기자
2025-04-01 08:12:24
‘라디오스타’ 권일용, 영화계 '천만 배우' 등극 후 연기력 논란? (제공: MBC)


‘라디오스타’가 낳은 프로파일러 출신 1호 예능인 권일용이 영화 ‘범죄도시4’를 통해 ‘천만 배우’에 등극한 후 생긴 연기력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서, ‘신종 범죄’를 피하는 꿀팁을 전수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권일용, 이대우, 양나래, 딘딘이 출연하는 ‘법 블레스 유’ 특집으로 꾸며진다.

권일용은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낸 후 최근까지 ‘히든아이’, ‘용감한 형사들4’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권일용은 최근 ‘범죄도시4’에 출연했고 천만 관객을 넘어 뜻밖에 천만 배우가 됐다. 그는 영화의 자문을 맡았다가 뜻밖에 출연까지 하게 된 것임을 해명하면서, 아내와 영화를 보러 갔다가 자신이 나오자 웃는 사람들로 인해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그는 지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아내가 방귀를 1분 넘게 뀐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난감했냐는 질문에 오히려 아내가 방귀를 ‘개인기’로 연습하고 있다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트린다고.

그는 이날 경찰 동기인 이대우 형사와 동반 출연을 했는데, 정년 퇴임을 약 1년 앞둔 이대우 형사가 소속사를 찾고 있고 오늘 잘하면 소속사를 소개해 줄까 한다며 ‘예능 선배’로서의 여유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국내 프로파일러 1호인 권일용이 고도의 심리전으로 범인의 마음을 흔든 비결로 ‘양복’을 꼽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피해자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고 눈물을 쏟은 사연을 이야기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유익한 ‘신종 범죄’ 피하는 꿀팁 전수는 오는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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