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와 메이비가 서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30주년 특별기획 ‘나의 볼륨에게’로 꾸며진 가운데 메이비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게스트로는 절친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효리는 “옛날 생각 많이 나고 눈물 많이 나면 갱년기”라며 “저도 요즘 그렇다. 며칠 전 심한 감기에 걸렸는데 아프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지 않나. 거기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봤더니 눈물 콧물 다 쏟았다. 부모님에게 전화하면서 ‘나 갱년기인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런 갱년기면 나쁘지 않다. 주변 사람들 자꾸 생각나고 고마운 것도 더 생각난다. 이런 갱년기라면 땡큐다. 그렇지 않았다면 오늘 여기 안 나왔을 수도 있다. 바쁘다고 할 수 있는데 마음이 몽글몽글해진 상태에서 메이비 씨가 한다고 하니 나간다고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