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준호, ‘17년 동행’ JYP와 이별... 전 직원에 간식 선물

정혜진 기자
2025-04-15 17:40:16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17년 만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나며 전 직원들에게 선물을 돌렸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준호가 이날 JYP 퇴사를 기념해 JYP 직원들에게 전한 선물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JYP 가족 여러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준호 드림”이라는 배너와 “JYP 화이팅. 원 레이블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담긴 입간판이 함께 담겼다. 또한 이준호는 JYP 식구들에게 치즈케이크도 선물했다. 박스에는 “JYP 가족 여러분. 긴 시간을 함께해서 행복했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또 만나요”라는 손편지가 적혀 있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서 JYP는 3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이준호 씨 간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된다”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 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준호는 JYP를 통해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호는 올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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