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로제가 ‘타임 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 100’) 명단을 발표했다. ‘타임 100’은 타임지가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으로, 예술가(Artists), 아이콘(Icons), 지도자(Leaders), 거물(Titans), 개척자(Pioneers), 혁신가(Innovators) 등 6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우 릴리 콜린스는 ‘타임 100’ 추천사를 통해 “로제는 역동적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세계 최고 걸그룹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라고 로제를 극찬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대 장악력이 놀랍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제는 지난해 12월 정규 1집 ‘rosie’를 발표했다. 글로벌 메가 히트곡에 등극한 선공개곡 ‘APT.’부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number one girl’, 로제의 뮤직 비디오 열연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toxic till the end’까지 다채로운 색깔로 가득 채운 첫 번째 정규 앨범은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로제는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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