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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오늘 ‘현역가왕2’ 전국투어 시작

박지혜 기자
2025-04-18 08:35:36
에녹, 오늘 ‘현역가왕2’ 전국투어 시작 (사진: EMK엔터테인먼트)

MBN ‘현역가왕2’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세 가수’로 떠오른 배우 에녹이 전국에 있는 관객들의 심장을 훔친다.

에녹은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격한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 2월 25일 종영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 가수들이 전국의 팬들을 찾아가 펼치는 라이브 공연. TOP7 화제의 무대들을 비롯해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솔로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에녹은 ‘현역가왕2’ 준결승전에서 나훈아의 ‘사랑은 무죄다’, 태진아의 ‘옥경이’를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고, 결승전에서는 윤복희의 ‘여러분‘, 신곡 발표 미션곡인 ‘대전부르스’를 불러 최종 3위에 오르며 ‘현역가왕’ TOP7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현역가왕2’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이며 TOP3를 당당히 차지한 에녹은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아모르파티’부터 ‘낭만에 대하여’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녹 (사진: 에녹 채널)

그런가 하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공 지능 서비스와 대화를 나누는 신선한 콘텐츠로 ‘봄날의 프린스’다운 달달한 매력과 함께 AI마저도 반하게 만드는 인성을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어쩜 AI마저도 인격체로 대하다니 에녹의 따뜻함을 보았다”, “에녹 음성이 훨씬 좋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 “AI에게도 참 다정하고 따뜻하다”, “세상 따뜻하고 스윗한 에녹”, “AI까지 녹여 버리다니”, “AI도 울컥하며 책임지라 하다니” 등 현실에서도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에녹을 향한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마타하리’, ‘레베카’, ‘팬텀’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정상에 오른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 TOP7에 이어 ‘현역가왕2’ TOP3를 차지하며 ‘트로트 프린스’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를 얻었다. 최근엔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에 힘입어 생애 처음인 뷰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으며,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소통 능력으로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MBN 토크쇼 ‘속풀이 쇼 동치미’의 새 MC로 발탁돼 진행자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에녹이 출연하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일산, 인천, 광주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에녹은 전국투어 콘서트 종료 후 쉼없이 오는 8월 ‘2025 한일가왕전’을 통해 ‘현역가왕 재팬’ TOP7과 국가대항전을 펼치며 열일을 이어간다.
에녹, ‘현역가왕2’ 전국투어 시작! (사진: EMK엔터테인먼트)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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