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원이 이석훈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아티스트 SG워너비’ 편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이석훈은 이날 ‘전설’ 계급장을 떼고 후배들과 치열한 경연에 뛰어든다. 그는 지난 ‘아티스트 SG워너비’ 편을 회상하며 “노래 부르러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밝힌다. 이에 정승원은 당시 리베란테로 참여해 우승을 차지했던 기억을 언급하며 감회가 새롭다고 전해 이석훈을 미소 짓게 한다.
하지만 ‘이석훈 절친’ 소란의 고영배가 “전설과 우승자가 맞붙어서, 우승자가 이긴 경우가 있냐”라며 불을 지피자, 김준현은 “오늘이 그날이 될 수 있다”라고 받아쳐 토크 대기실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이에 정승원은 물론 ‘데뷔 막내’ 조째즈와 이석훈과 심사위원-참가자 사이로 만났던 ‘사제지간’ 임한별까지 이석훈을 폭풍 견제 대상으로 꼽은 사실이 드러나 치열한 사각관계를 형성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고영배가 이석훈을 ‘비주얼 라이벌’로 꼽으며 “우리는 가요계 대표 안경좌다. 10cm까지 빠르게 섞으면 누가 누군지 모를 정도”라고 말해 이석훈을 최종 함락시킨다고. 과연 모두의 견제를 받은 한몸에 받은 이석훈의 최종 경쟁 상대는 누가 될 것인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역대급 명곡 파티가 예고된 ‘아티스트 김현철X윤상X이현우’ 편은 오늘(19일)에 이어 26일(토)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만난다.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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