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G-DRAGON)과 이주연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디 이주연이랑 사귀나봐'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몇 시간 전에 올라온 이주연 스토리인데 최근에 올라온 지디 집 인테리어랑 완전 똑같고 지디가 키우는 고양이가 목도리 한 것까지 같음"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속적으로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2017년부터 여러 차례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다.
2018년 1월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고 제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2019년 5월에는 이주연이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 앉아 있는 영상을 게재해 다시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2021년에는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이주연의 SNS에 악플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주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빨간머리 앤'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린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제니의 열애설을 저격한 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이번 커뮤니티 글은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을 다시 한번 점화시켰지만, 현재까지 양측 모두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 모두 성인이고 자유롭게 연애할 권리가 있다", "팬들이 지나치게 개인 생활에 간섭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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