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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이핑크 정은지 절친 주인공?

한효주 기자
2025-05-09 14:07:53
예능 ‘복면가왕’ (제공: MBC)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현우, ‘희로애락도 락이다’ 터치드 윤민의 기록을 넘어 사상 최초 10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꽃보다 향수’에 맞설 8인의 복면 가수가 출격한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6연승 가왕 가왕본색 주윤발’ 강승윤, ‘초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 썼네’ 에프엑스 루나, ‘우승 컬렉터’ 손태진, ‘입담 천재 싱어송라이터’ 밴드 소란 고영배, ‘감성 보컬리스트’ 어반자카파 권순일,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 ‘음색 여신’ 러블리즈 케이, ‘129대 가왕 진주’ 박혜원(HYNN)이 출격해 날카로운 추리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태연 ‘I’를 선곡해 벅차오르는 고음으로 호소력 짙은 여운을 남기며 가왕의 저력을 보여준 ‘꽃보다 향수’가 대망의 10연승에 도전한다.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현우, ‘희로애락도 락이다’ 터치드 윤민에 이어 세 번째 9연승 가왕으로 등극한 그가 ‘복면가왕’ 10년 역사상 단 한 번도 허락되지 않았던 10연승 가왕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가창력을 지닌 복면 가수들이 총출동해 왕좌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가왕 ‘꽃보다 향수’의 역사적인 10연승 도전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전역 후 첫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6연승 가왕 가왕본색 주윤발’ 위너 강승윤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전역 후 처음 ‘복면가왕’을 찾아온 그가 판정단 석에 등장하자 환호성이 쏟아진다. 이어 장기 가왕 출신으로서 예리한 눈썰미를 보여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낸다.

한편 원조 청순돌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최근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가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평소 절친한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예상치 못한 정은지의 등장에 판정단 석이 들썩인 데 이어 그녀가 이 복면 가수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자 정체를 두고 판정단의 열띤 추리가 오간다.

8인의 복면 가수가 선보이는 귀 호강 듀엣곡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11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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