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에서 트롯 여왕 장윤정의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6회차는 '장윤정 특집'으로 구성되며, 명실상부 트롯계의 대모이자 '미스&미스터' 시리즈의 안방마님인 장윤정이 '수밤' 무대에 등장한다. 그녀의 음악 인생을 관통하는 히트곡과 숨겨진 명곡들이 '미스&미스터' 멤버들의 새로운 해석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문이 열리며 등장한 장윤정의 모습에 현장은 충격과 환호로 들썩였다고 전해진다. 장윤정은 '장공장장'이라는 부캐릭터 탄생 비화부터 그간의 작곡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날 '미스&미스터' 멤버들은 '어머나' 팀과 '이러지 마세요'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장윤정은 최종 승자에게 특별한 우승 혜택을 예고하며, 독특한 심사 기준을 제시했다.
장윤정은 "누구나 아는 제 노래 말고, 앨범에 묻혀 있는 노래를 골라 온 친구에게 선곡 가산점을 드리겠다"며 진정성 있는 선곡을 심사 포인트로 강조했다. 멤버들은 "오늘은 1등을 하고 말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초반부터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무대 외에도 장윤정과 '미스&미스터' 멤버들 간의 각별한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장윤정의 열혈 팬인 김희재를 비롯해 방송 첫 데뷔를 장윤정과 함께한 정서주, 장윤정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100회 이상 게스트로 참여한 나영, 장윤정을 제2의 엄마로 여긴다는 염유리까지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히트곡 부자인 장윤정과 함께하는 이번 특집은 '수밤' 사상 가장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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