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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피오 덕 봤다! (나래식)

한효주 기자
2025-06-19 09: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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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피오, 김진우 (출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코미디언 박나래의 절친 피오와 고향 동생 김진우가 ‘나래식’에 출격해 유쾌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했다.

18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제대로 마실 사람들만 나오든지’라는 제목으로 피오와 김진우가 출연한 39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피오는 박나래가 최애로 꼽은 몬스타엑스 셔누와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피오는 셔누에게 “나래 누나 유튜브 ‘나래식’에 나와 있는데, 나래 누나가 형 너무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내 박나래와 셔누의 전화 만남이 성사됐다.

박나래는 셔누에게 수줍게 인사를 건넸고, 셔누는 반가운 인사와 함께 “최우수상 받으신 것도 축하드린다”라며 올초 수상한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까지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셔누는 “어떤 음식 좋아하냐”라는 질문에 “육성재 님께 드렸던 돈가스 같은 것도 좋아한다”며 ‘나래식’ 애청자임을 입증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나래식’ 출연까지 약속해 박나래의 광대를 승천시켰다.

김진우는 이상형으로 배우 한지민을 꼽았다. 김진우는 “저 같은 사람을 되게 좋아하는데, 저랑 닮지 않았냐”라고 말해 모두를 수긍시켰다.

피오는 “치킨을 꼼꼼히 발라먹으면 예뻐 보인다”라는 독특한 이상형을 이야기해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피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진짜다. 그러면 눈에서 하트가 나올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근데 풍자가 진짜 깔끔하게 발라먹는다. 입에 기계가 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매회차 화제를 불러모으면서 인급동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에 힘입어 누적 조회수 6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40회는 제1회 ‘나래식’ 목포 워크샵으로 그려진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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