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슈퍼맨’에서 새로운 ‘슈퍼맨’으로 발탁된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을 통해 클래식한 수트핏, 선한 인상, 그리고 원조 ‘슈퍼맨’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완벽하게 구현해 등장 직후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슈퍼맨’은 커리어에서 가장 도전적인 역할”이라 밝히며 신체적인 준비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다채로운 서사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도 높은 관리와 체중 증량을 거쳐 ‘슈퍼맨’다운 피지컬을 직접 완성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특히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와 함께할 때 ‘클락 켄트’와 ‘슈퍼맨’이 누구인지 명확해졌다”고 밝힌 바, 단순히 힘이 센 히어로가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으로서의 고뇌, 선함을 향한 믿음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음을 드러내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변신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슈퍼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임스 건이 창조하고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완성한 새로운 ‘슈퍼맨’은 고전적인 캐릭터의 재해석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가장 현대적인 희망의 상징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영화 ‘슈퍼맨’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 연출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슈퍼맨’의 동료이자 연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골든 글로브부터 크리틱스 초이스까지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머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분하며, ‘슈퍼맨’의 숙적으로 등장할 ‘렉스 루터’ 역은 ‘엑스맨’ 시리즈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니콜라스 홀트가 맡아 이들이 열연으로 만들어낸 시너지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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