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에녹이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들과 디지털 싱글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를 탄탄하게 완성해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곡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에녹의 섬세한 감정선을 중심으로, 따뜻한 감성과 정제된 사운드가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멜로망스 정동환의 편곡과 작사가 윤사라의 가사가 더해져 곡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더하고, 에녹의 음색이 얹어져 노래의 풍성함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득 채웠다.
가사에 참여한 윤사라는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 김범수의 ‘슬픔활용법’, ‘보고 싶다’, 끝사랑’,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어제보다 오늘 더’ 등 가요 명곡들을 탄생시킨 스타 작사가로 에녹의 새 싱글을 위해 나섰다.
편곡에 참여한 멜로망스 정동환은 “이 곡을 며칠째 계속 들으면서 이 음악이 지닌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을 정도로 곡 자체가 아름답게 느껴졌다”라고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곡이 지닌 예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가져가면서 저만이 쓸 수 있는 아름다운 코드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라며 “스트링, 플롯, 클라리넷 목관 악기들을 예쁘게 써서 에녹 님의 목소리를 더욱 돋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았다”라고 덧붙였다.
작사가 윤사라도 “곡의 감성과 멜로디가 가진 힘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사를 다듬었다”라며 “에녹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가 곡의 모든 장면에 생생한 드라마처럼 다가갈 거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에녹은 스타 군단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곡을 통해 대중에게 성인 가요 이상의 감정과 정서를 전하고자 했다.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이를 뒷받침한 히트 메이커들의 섬세한 작업이 더해져 완성된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사랑의 순간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그려내며, 듣는 이의 감성을 조용히 두드릴 예정이다.
한편, 에녹의 새 디지털 싱글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오는 6월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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