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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한국 vs 중국·홍콩·일본... 동아시안컵 생중계

이진주 기자
2025-07-03 15: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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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제공: TV CHOSUN)

TV CHOSUN이 국내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동아시아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인 EAFF E-1 챔피언십은 남녀부가 함께 개최된다. 오는 7일(월)부터 16일(수)까지 경기도 용인, 수원, 화성에서 열린다.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이후 6년 만이다.

남자부에는 한국·일본·중국·홍콩이 출전하며, 모든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월) 저녁 8시 중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금) 저녁 8시 홍콩, 15일(화)에는 저녁 7시 24분에 일본과 맞붙는다.

특히 이번 동아시안컵은 지난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의 월드컵 본선 모드의 첫 단추이자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출발점 같은 대회다. 이번 대회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어서 K리그,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우승팀은 한국(5회)이다.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인 이광용 아나운서와 박찬하 해설위원이 TV CHOSUN 중계진으로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TV CHOSUN은 이번 EAFF E-1 챔피언십뿐 아니라, 앞으로 10년간 축구 국가대표 A매치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편 EAFF E-1 챔피언십 생중계로 TV CHOSUN 예능 및 뉴스 프로그램 방송 시간이 바뀌거나 결방된다. 7일(월)과 11일(금) 방송 예정이었던 ‘조선의 사랑꾼’과 ‘제철남자’은 한 주 쉬어가고 ‘뉴스9’은 밤 10시 방송된다. 15일(화)에는 ‘뉴스9’과 ‘모-던인물史 미스터.리’가 각각 30분 늦은, 밤 9시 30분과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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