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7월 1주 차에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7월 1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2위는 ‘슈퍼맨’이 10.0%로 차지했다. 이 영화는 7월 9일 개봉 예정으로 지구에서 자란 외계인 히어로, 슈퍼맨이 정체성의 갈등 속에서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 여정 가운데서 강력한 숙적 렉스 루터와 마주하고, 인간들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 속에서 슈퍼히어로로서의 책임과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7월 1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3위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이 9.2%로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외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는 IMF 요원 에단헌트(톰 크루즈 분)가 전 세계 정보 시스템을 장악한 자율 인공지능 ‘엔티티’의 소스 코드를 파괴하기 위해 동료들의 희생 속에서 악당과 맞서며 인류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7월 1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4위는 ‘F1 더 무비’가 7.0%로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좌석 점유율에서 2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은퇴한 전직 F1 드라이버 소니 헤이즈(브래드 피트 분)가 신생팀 APXGP에 합류하며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 분)와 함께 시즌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외에도 ‘28년 후’(6.7%), ‘위장수사’(6.5%), ‘드래곤 길들이기’(6.1%), ‘하이파이브’(6.0%), ‘엘리오’(5.5%) 순으로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순위가 확인되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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