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몬스터가 여름의 생동감 넘치는 무드로 인기몰이 중인 'HOT SAUCE'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를 지난 11일 공개했다.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촬영 전부터 재기 발랄한 분위기를 이끌며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세심하게 피드백을 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안무 시범을 선보이며 디테일한 포인트를 일일이 짚어주는 것은 물론, 작은 동작 하나까지 꼼꼼히 살피는 퍼포먼스 디렉션으로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다.
하얗게 불태운 단체 군무신 촬영이 끝난 다음 날에는 베이비몬스터 멤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유닛 장면 촬영이 이어졌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그라피티가 가득한 길거리, 1980년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지트,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난 알아요'의 뮤직비디오 세트를 오마주해 화제를 모았던 촬영장 등 뮤직비디오의 주요 공간이 상세히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우리 몬스티즈(팬덤명)가 이번 여름을 핫하게 'HOT SAUCE'로 보냈으면 좋겠다. 저희 춤도 너무 재밌고 귀여우니까 많이 많이 따라 해달라"라고 팬들과 여름 추억을 함께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1일 공개된 'HOT SAUCE'의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최정상에 올랐고, 현재 6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곡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중국 QQ뮤직 상승 차트와 일본 AWA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HOT SAUCE'로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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