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멤버들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다.
이날 조세호, 이준, 유선호는 3:3 맞대결로 펼쳐지는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준과 함께' 팀을 결성한다. 앞선 점심식사 복불복에서 패하며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한 세 사람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원조 멤버 연합 김종민, 문세윤, 딘딘에 복수를 다짐한다.
본격적인 복불복 게임이 진행되면서 '준과 함께' 팀은 기필코 저녁식사를 쟁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운다. 특히 조세호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거침없이 하의를 탈의하며 녹화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반면 '1박 2일' 합류 후 여러 차례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던 이준은 "저 그만 벗고 싶어요"라며 탈의를 거부한다. 조세호의 바지를 벗게 만든 저녁식사 복불복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인의 바람대로 이준은 더 이상 노출을 하지 않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1박 2일' 멤버들은 둘째 날 제주 어드벤처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탐험에 나선다. 그동안 예능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지의 장소로 향하던 멤버들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거센 비바람에 직면하고, 급기야 "여름인데 너무 추워"라며 오한까지 호소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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