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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태권’ 지역 홍보 대박적… 1억 주인공 누구?

이진주 기자
2025-08-02 0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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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태권’ (제공: MBN)

글로벌 태권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대한쇼: 태권’이 대망의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총 상금 1억원과 라스베가스 무대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이 절정에 달하면서, 태권도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이 코앞에 다가왔다.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는 파이널 미션을 앞두고 마지막 탈락자가 결정되는 ‘위대한 대한민국’ 미션이 공개됐다. 춘천, 부산, 전주, 경주 네 지역의 아름다움을 태권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이번 미션은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놀라운 기량이 발휘됐다.

각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태권도와 융합시킨 참가자들의 아이디가 남달랐다. 춘천의 청춘과 낭만, 부산의 역동성, 전주의 전통미 등이 태권도 동작과 만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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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태권’ (제공: MBN)

여러 미션을 거치며, 출연진들은 다채로운 무대구성과 최고의 기량들을 펼쳐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1억의 주인공이라는 의미는 태권도가 단순한 무예에서 세계적인 퍼포먼스 예술로 진화하는 역사적 순간의 주인공이 되는 것. 이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류 문화 확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도전이다.

수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파이널리스트들 중 과연 누가 1억원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그리고 글로벌 무대의 스타로 거듭날 것인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위대한쇼: 태권’은 K-pop, K-드라마에 앞선 K-태권도라는 원조 한류 콘텐츠의 공고함을 다시 한번 제시하고 있다. 태권도가 현대적 감각과 만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나는 모습은 한국 문화 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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