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s MBC 서울가요제’ 예선 2차 블라인드 오디션에 상상 이상의 실력자들이 나온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80s MBC 서울가요제’가 2025년에는 느낄 수 없는 80년대 감성을 소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예선 1차 블라인드 오디션 방송 이후, 참가자들의 정체를 둘러싼 추측이 쏟아지며 가요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첫 소절만에 네 사람을 매료시킨 목소리가 등장한다. 유재석은 정확하고 깔끔한 고음에 사로잡혀 “이 친구 인기 끌 목소리다”라고 확신하며 환호한다.
주우재는 “요즘 목소리인데, 80년대 느낌을 낸다”라며 감탄한다. 네 사람을 난리 나게 만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목소리가 지문인 또 다른 지원자는 오디션에서 클래스가 다른 공연을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하하는 “우리 가요제 뜨겠다! 잘 되겠다!”라고 감격하며 “대어 들어왔다”라고 외친다. 과연 또 어떤 거물급 스타가 등장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원자 중에는 네 사람을 끝까지 고민하게 만든 인물도 있었다. 순수함으로 승부를 본 목소리에 이이경은 묘하게 끌리는 반응을 보여,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기 주장 강한 헤어스타일의 지원자들도 등장, 그림자를 뚫고 나오는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한편 귀와 눈을 뗄 수 없었던 2차 블라인드 오디션은 오늘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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