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1이 3년 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pH-1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WHAT HAVE WE DONE’(왓 해브 위 던)을 발매한다.
각 트랙은 민지운, 릴보이, 챤미나, CAMO, 카렌시시, 그룹 엔믹스 해원, 따마, aiai 등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을,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을 맡아 개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이들과의 호흡을 통해 pH-1은 자신만의 음악적 감각과 정서를 더욱 깊이 있고 색다르게 전한다.
특히 pH-1은 인생에서 무심히 지나쳐온 희로애락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정면에 꺼내 보인다. 트랙 순서에 따라 ‘WHAT HAVE WE DONE’은 초반부 열기와 에너지 가득한 분위기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쾌락과 우울의 감정이 교차하며 점차 차분한 무드로 전개된다.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뚜렷한 대비의 앨범 구성은 청자에게 강한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pH-1은 올해 4월 대만 뮤지션 Karencici와 함께 싱글 ‘GOSHA’(고샤)를 발매했으며, 중국 우한과 정저우에서 단독 공연 ‘THE PILOT’(더 파일럿)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pH-1의 정규 3집 ‘WHAT HAVE WE DONE’은 오늘(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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