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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 첫째 子 떠나보낸 후 둘째 임신… 오나미→김민경 오열

정혜진 기자
2025-08-20 17: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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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 첫째 子 떠나보낸 후 둘째 임신… 오나미→김민경 오열 (출처: SNS)

개그우먼 성현주가 둘째를 임신했다.

20일 성현주는 자신의 SNS에 “한 주 한 주 노심초사하느라 불러오는 배 꽁꽁 숨겨가며 어느덧 9개월 차 임신부가 되었답니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성현주는 “휘몰아치는 임신 증상들을 한치의 오차 없이 그득하게 겪으며 감사한 마음보다 ‘임신 이거 이렇게 힘든 거였나’하는 유약한 마음이 앞섰다”며 “이제 남은 한 달,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의 흘러넘치는 축하를 만끽하며 뒤뚱뒤뚱 유난하게 걸어보려고 한다”며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아마도 저는 머지않아 또 다른 작은 사람을 끔찍하게 사랑하게 되겠죠? 그것은 제가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도 해요. 임밍아웃 그거”라고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동료 개그우먼 오나미, 김민경, 김소영은 성현주의 임신 소식을 듣고 오열하기도 했다. 또 김승혜, 김영희, 허안나 등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성현주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2011년 7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14년에는 첫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패혈증으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