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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은형, 子 응급실 촬영 논란 해명

정혜진 기자
2025-08-27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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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은형, 子 응급실 유튜브 촬영 논란 해명 (출처: 유튜브 채널 ‘기유TV’)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들 응급실 촬영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드릴 말씀 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은형은 “현조가 너무 어릴 때 여행을 많이 다닌 것 같기도 하다”면서 “응급실에 갔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재준은 “마음이 아픈 와중에 촬영하지 않았느냐”며 “좋지 않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촬영을 하는 이유가 진짜 나중에 현조가 컸을 때 엄청난 기록으로 남을 것 같아서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이은형 역시 “정말 긴급한 상황에는 못 찍었다. 아기가 잠들어서 찍은 거다.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너무 이해한다. 기록의 의미였다”고 말했고 강재준은 “이때의 현조가 아팠어. 이때의 현조가 참 힘들었다. 이때 우리는 현조를 많이 생각하고 있었네 (이런 의미)”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강재준, 이은형은 아들 현조가 2주째 장염 증세를 보이다 혈뇨까지 보여 응급실로 향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영상에서 강재준은 “다시는 아픈 걸 보고 싶지 않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 공개 직후 “아이가 아픈데 카메라를 켤 여유가 있냐”, “공공장소에서는 촬영을 자제해야 한다”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해명 영상 또한 논란이 되자 현재 채널에서는 해당 부분이 편집된 상태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고,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8월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육아 일상과 가족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