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추가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것일까.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수사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촘촘하고 치밀한 스토리, 배우들의 파격 변신과 강력한 열연, 몰입도 끌어올리는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흥행 요소 중 하나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이다. 지난 4회에서는 ‘사마귀’ 모방살인 유력 용의자 서구완(이태구 분)이 사망한 가운데 그를 죽였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마귀’ 정이신(고현정 분)이 연금주택을 탈출, 며느리 이정연(김보라 분)을 찾아간 엔딩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범인은 누구일지, 차수열(장동윤 분)이 더 이상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9월 18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5회 방송을 앞두고 또다시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차수열과 김나희(이엘 분)는 어둠 속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공연장 입구에 서서 관객으로 가득 찬 객석과 무대를 지켜보고 있다. 그 시각 한창 공연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쇄살인수사팀 배성규(김민호 분)가 무대 위에 올라 의아함을 자아낸다. 다급하게 공연장 밖으로 뛰어나온 차수열, 인파 속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나희의 모습 또한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앞서 ‘사마귀’ 모방살인 유력 용의자 서구완(이태구 분)이 의문의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여기에 새로운 인물 박민재(이창민 분)가 ‘사마귀’ 모방살인의 또 다른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그런데 연쇄살인수사팀의 다급한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설마 추가로 ‘사마귀’ 모방살인이 발생하는 것일까. 차수열은 또 다른 죽음을 목격해야 하는 것일까. 예측불가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회는 9월 1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