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핸썸가이즈'에 '원조 한류 아이돌' 윤은혜가 깜짝 등판한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부족함 없던 다섯 남자들이 느닷없이 ‘부족해진다’. 이 난관을 헤쳐 가는 다섯 남자의 유쾌한 고군분투 예능. '모자람'의 상황에서 드러날 날 것 같은 웃음과 멤버들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핸썸즈'의 '고탄탄 부족생활'을 구원하기 위해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깜짝 등판한다. '원조 한류 아이돌'의 등판에 현장이 후끈하게 달아오른 가운데, 오상욱이 윤은혜에게 격세지감을 안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연인즉슨 96년생 오상욱이 "베이비복스를 사실 잘 모른다"라고 털어놓는 것. 순간, 오상욱과의 나이차를 가늠해본 윤은혜는 "에어컨 온도 좀 내려 달라"면서 진땀을 호소하다가, 이내 "제가 가수였던 걸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라며 담담히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윤은혜는 '핸썸즈'의 연기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싱싱한 부위별 고기들이 상품으로 걸린 레전드 게임 '레디 액션'이 다시 찾아온 것. 멤버들이 1부터 7까지 쓰인 숫자 카드 1장씩을 뽑아, 자신이 뽑은 숫자에 비례하는 강도로 특정 상황극을 연기하고, 심사 위원이 자신이 추측한 연기 강도에 따라 줄 세우기에 성공하면 승리하는 게임인 '레디 액션'은 앞선 방송 당시 '핸썸즈'의 물 만난 연기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날 역시 '핸썸즈'는 '회식 중 술주정',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간 모습',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 등 드라마틱한 상황극을 받아 들고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이중 신승호는 오상욱의 리얼한 '변 연기'에 감탄하며 "너 진짜 싼 거 아니야?"라고 물어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이에 '핸썸즈' 멤버들과 윤은혜가 함께 만들 대환장 연기 파티 속에 '핸썸즈' 멤버들이 고탄탄 풍족한 맞춤 식탁을 사수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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