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지원이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강여경 역으로 활약하며 유쾌하면서도 똑 부러진 수사력으로 사건 해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극 중 강여경은 마헌경찰서 순경으로서 사건마다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성실하고 꼼꼼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현직 시의원 최웅식(박원상 분)의 비리를 집요하게 추적해 경찰다운 패기와 치밀함을 드러냈고, 끈질긴 미행 끝에 비리 증거를 확보하며 신사장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건의 공로로 형사기동대로 발령을 받으며 새로운 팀에 합류한 강여경은 “대한민국 전세 사기꾼, 제가 싹 다 잡아들이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최철(김성오 분)과 다시 한 팀이 되어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든든한 동료로 활약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이지원의 밝은 에너지와 차분한 수사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화 응대나 동료들과의 대화에서는 경찰 캐릭터에 녹아든 자연스러움을, 증거 확보 장면에서는 긴장감 있는 호흡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이번 작픔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스러운 표현과 매력으로 극에 힘을 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사건 속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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