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안재현의 실시간 벌크업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맛튀즈 4형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이색 케미로 방영 첫 주 만에 주요 OTT TOP10에 진입하는 등 미식 예능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안재현이 벌크업을 부르는 보양식에 푹 빠진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이날 안재현을 사로잡은 메뉴는 다름 아닌 흑염소 요리. 안재현은 단전에서부터 힘을 끌어올리는 몸보신의 맛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안재현은 돌연 “갑자기 근육이 터질 것 같아”라며 실시간 근성장을 호소해 시선을 끈다. 이에 김대호 역시 전골 그릇을 번쩍 들어 옮기며 전완근을 뽐내더니 “오늘 다들 조심해”라며 기운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김대호, 안재현은 촬영 중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김대호가 “더 이상 못 참을 것 같아”라며 벌떡 일어나 의자를 들어 올리자, 안재현은 기다렸다는 듯 스쾃을 시작으로 즉석 벌크업 루틴을 선보이는 것. 안재현이 “이건 펌핑 되는 맛”이라며 가볍게 하체 운동을 이어가자, 김대호는 끓어오르는 스태미나를 참지 못하고 ‘한 발 스쾃’ 묘기까지 선보여 ‘00년생’ 조나단까지 감탄케 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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