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2’에서 피로 물든 왕좌를 차지한 두 왕, 조선 세조와 고려 숙종의 평행이론을 벌거벗긴다.
‘큰별쌤’ 최태성은 “조선 세조와 고려 숙종의 인생은 360여 년을 뛰어넘어 소름 끼치도록 닮아있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모은다. 수양대군으로 알려진 조선의 제 7대 왕 세조, 고려판 수양대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고려의 제 15대 왕 숙종 모두 권력을 향한 욕심에 눈이 멀어 어린 조카를 몰아내고 왕좌를 차지했다는 것.
무엇보다 두 왕은 어린 시절부터 권력에 눈독을 들이게 된 배경, 왕위를 찬탈해가는 과정까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한 모습을 보였다고 ‘큰별쌤’ 최태성은 설명한다. 정적들을 모조리 제거, 조정을 피로 장악해 조카 단종의 자리를 빼앗은 조선의 세조, 그리고 조카 현종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왕좌를 거머쥔 고려 숙종의 잔혹한 평행이론에 스튜디오에서는 “환생한 수준이다”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두 삼촌의 폭주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조카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했으며, 조선 세조와 고려 숙종은 과연 어떠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큰별쌤’ 최태성, 김동현, 권혁수, 백지헌이 함께하는 ‘벌거벗은 한국사2’는 오늘(14일) 6회 방송 분에 한해 기존 방송 시간인 저녁 8시에서 밤 9시 30분으로 옮겨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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