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이 오늘(14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북중미월드컵 본선 대비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파라과이’전을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조 추첨 포트2 배정이 걸려있기에 더욱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지난 브라질전에서 패배한 후 FIFA 랭킹 하락이 예측되었지만, 한국보다 FIFA 랭킹이 한단계 앞서있는 오스트리아(FIFA 랭킹 22위)가 루마니아(FIFA 랭킹 51위)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되려 한 단계 랭킹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파라과이전에서 승리할 경우 포트2 진입 확정을 굳힐 수 있는데, 포트가 높을수록 조 추첨에서 축구 강팀들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파라과이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CJ ENM은 2034년까지 10년간 대한축구협회(KFA)가 권리를 갖고 주최하는 경기들을 TV 생중계하며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장시키고 있다. 남녀축구국가대표팀, 올림픽대표팀(U-23), 코리아컵(前 FA컵) 경기 등이 포함된다. 지난 10일(금) tvN에서 방송된 ‘대한민국 vs 브라질’ 생중계는 최고 시청률 7.6%를 달성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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