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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손길 완벽 한 끼’ 표고버섯튀김 레시피 공개

이다미 기자
2025-10-17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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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손길 완벽 한 끼’ 표고버섯튀김 레시피 공개 (제공: 채널A)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미식 상생 버라이어티 ‘셰프의 손 길 완벽 한 끼’ 2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 박은영, 이원일, 오세득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셰프 3인방은 식당 우선 선택권을 걸고 한 층 더 강력해진 맛의 향연을 선보인다. 프로의 ‘눈썰미’를 증명해야 하는 ‘눈대중으로 대파 30cm 자르기’ 미션에, 이들은 가위 하나로 진검승부를 펼치며 현장에 유쾌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멘토링 주자로 나선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는 9가지 종류의 짬뽕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수원의 한 짬뽕 전문점을 찾는다. 불맛 가득한 기본 짬뽕부터 이색적인 돌판간짬뽕까지, 완벽한 메뉴 라인업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돌판간짬뽕과 어울리는 간단한 곁들임 메뉴를 만들어 달라”는 동네 셰프의 고민에 마주한다.

이에 박은영 셰프는 중식의 대가다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휘, ‘표고버섯튀김과 특제 소스’를 선보인다. 쌀가루와 전분을 황금 비율로 섞어 떡처럼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린 튀김과 새콤달콤한 소스의 조화는 현장에 있던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과연 ‘중식 여신’의 손끝에서 탄생한 곁들임 메뉴가 짬뽕 맛집의 새로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국민 셰프’ 이원일이 카페처럼 감성적인 인테리어의 일산 카레 전문점을 멘토링한다. 세 가지 맛 카레부터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 타마고 샌드까지, 여심을 저격하는 메뉴들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데. “모든 메뉴의 풍미를 감각적으로 살려줄 곁들임 메뉴가 필요하다”는 동네 셰프의 요청에, 이원일 셰프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든다.

그의 선택은 바로 ‘복숭아 살사’. 버터에 구워 풍미를 극대화한 복숭아에 다채로운 채소와 향신료를 더해 만든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살사는 카레의 맛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법을 선보인다. 이원일 셰프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복숭아 살사’는 과연 동네 셰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괴짜 천재’ 오세득 셰프는 옛날 통닭, 한우 대창 등 이색 토핑으로 SNS를 뜨겁게 달군 목동의 아귀찜 전문점의 멘토링을 맡는다. “손님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새로운 토핑을 개발해달라”는 높은 난이도의 미션을 받은 그는 오랜 고민 끝에 해결책을 내놓는다.

오 셰프가 선보인 메뉴는 ‘태국식 굴전(어쑤언)’. 매콤한 아귀찜 위에 부드럽고 쫀득한 굴전을 올린다는 상상조차 못 한 조합에 모두가 의문을 표했지만, 맛을 본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감칠맛에 “이건 반칙”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셰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가득한 채널A ‘셰프의 손길 완벽 한 끼’ 2회는 19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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