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한일톱텐쇼’가 시즌2로 돌아온다.
새롭게 단장한 MBN ‘한일톱텐쇼’ 시즌2(한일톱텐쇼 2)에 일본 가왕 타케나카 유다이와 ‘2025 한일가왕전’의 주역들이 첫 출격한다. 21일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는 한국팀 대표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와 ‘2025 한일가왕전’ 스페셜 대결에 등장했던 황민호, 일본팀 대표 타케나카 유다이-마사야-타쿠야-쥬니-슈-신이 출연해 대결을 벌이는 한일 명곡 차트쇼다.

새롭게 바뀐 ‘한일톱텐쇼 2’는 각 무대가 방송 직후 공식 채널에 업로드되며, 차트 집계 기간 동안의 무대 조회수를 바탕으로 매주 1위부터 10위까지 차트가 공개된다.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면 ‘실버 버튼’을, 500만 뷰를 넘기면 ‘골드 버튼’이 수여되는 방식으로 팬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첫 방송은 ‘2025 한일가왕전’ 멤버들이 자신과 함께할 멤버를 직접 초대해 차트 정상을 노리는 ‘듀엣이 기가 막혀’ 특집으로 진행된다. ‘한일톱텐쇼’ 새 식구로 합류한 ‘현역가왕 재팬’의 가왕 타케나카 유다이는 “나카시마 미카, 콘도 마사히코 등 일본 레전드 가수들이 출연한 훌륭한 방송에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벅찬 소감을 남긴다. 일본 인기 밴드 ‘노블브라이트(Novelbright)’의 보컬인 타케나카 유다이는 자신과 함께 무대를 꾸밀 듀엣 멤버를 소개하며 “저랑 입을 맞춘 사이에요”라는 돌발 발언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키스?” “여자친구?” 등 온갖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유다이와 듀엣 무대를 펼칠 파트너의 정체에 호기심이 쏠린다.

결혼 2주 차인 새 신부 별사랑은 남편과 함께 방송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하고, 데뷔 53년 차 배우 윤미라는 연기 인생 최초로 예능 출연을 감행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미라는 “나 이 가수 너무 좋아해”라는 깜짝 고백으로 ‘한일톱텐쇼’ 출연을 수락한 이유를 밝혀 현장을 뒤흔든다. 별사랑과 ‘찐 사랑 대결’을 펼치게 된 윤미라는 “내가 잠을 잘 못 잔다고 하니까, 그 말을 기억하고 상추차를 사다 줬다”라며 파트너의 다정함을 자랑했다. 이에 별사랑은 “우리는 한 침대를 쓰잖아요”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미라가 53년 만에 예능 출연을 결심하게 만든 팬심의 대상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가수 린은 ‘한일톱텐쇼’를 통해 데뷔 25년 만에 첫 음악쇼 MC 도전에 나선다. 린은 ‘하이텐션’의 소유자 공동 MC 강남과 함께 ‘흥부가 기가 막혀’를 ‘듀엣이 기가 막혀’로 개사해 부르던 중, 자신의 솔로 부분에서 목소리가 급격히 작아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반면, 한 남성 출연자가 린의 옆에 딱 붙어 웨이브를 선보이자 “이러지 마. 나 진짜 좋아!”라며 수줍은 함박웃음을 지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일톱텐쇼’에서 새내기 MC 린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출연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MBN ‘한일톱텐쇼 2’의 방송시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