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4.9%, 수도권 가구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5%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으며 프로그램의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인감독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수원시청을 상대로 창단 첫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쿠시는 블로킹과 공격, 서브에서 모두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김연경 감독의 조언을 받은 세터 이진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수원시청 출신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의 합류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필승 원더독스'는 문명화의 속공을 마지막으로 세트 스코어 3대 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2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 후 다음 상대로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대결이 예고됐다. 김연경 감독은 "이전 팀들보다 훨씬 강한 상대"라며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인감독 김연경’ 8회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중계 일정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