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옥빈이 오늘(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옥빈이 결혼식을 올리는 신라호텔은 전지현, 김연아-고우림, 유재석-나경은, 장동건 고소영, 최근 민경훈, 조세호, 김종민까지 톱스타들이 백년가약을 맺은 곳으로 유명하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철저해 많은 연예인들이 이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지난달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김옥빈은 결혼 전날인 지난 15일 소셜미디어에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하며 "쑥스러워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20년 동안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신랑 될 사람은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다"며 "새로이 시작하는 앞으로의 시간을 열심히 잘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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