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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감독 영화 ‘초혼, 우리들의 노래’, 25일 특별 국회상영회 개최

송영원 기자
2025-11-17 15: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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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감독 영화 '초혼, 우리들의 노래', 25일 특별 국회상영회 개최


조정래 감독의 신작 영화 '초혼, 우리들의 노래'가 오는 25일 화요일 저녁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특별 국회상영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최근 공중파와 유력 유투브 채널 등에 김동완, 김정연 배우는 물론 감독이 출연하여 적극적으로 알리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추미애 의원(법사위원장)과 안호영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주최하여 이번달 25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격적으로 특별상영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

아울러 '초혼, 우리들의 노래'는 배급사와 극장과의 협의 끝에 스크린쿼터로 연말에 몰린 한국영화들과 '아바타' 등 대작 외화 개봉시기에 따라 내년 2월에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조정래 감독은 "개봉일 연기에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더 나은 조건 속에서 우리 영화가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보실수 있도록 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정래 감독은 지난 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다룬 영화 '귀향'을 감독, 제작한 바 있다. 그 해 '귀향'은 대종상 영화제(신인감독상, 뉴 라이징상), 황금촬영상 시상식(신인촬영상, 신인감독상, 신인여우상), 춘사국제영화제(관객이 드리는 최고인기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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