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엘라가 아기 젖소로 변신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3일) 방송되는 ‘슈돌’ 599회는 ‘경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지는 “엘라에게 엄마 소리를 꼭 듣고 말겠어”라며 생후 16개월된 딸 엘라와 단둘이 목장 데이트에 나선다.
목장 나들이에 맞춘 김윤지-엘라 모녀의 데이트 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엘라는 젖소 무늬 옷과 쫑긋 솟은 송아지 귀 모양의 머리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귀여운 아기 젖소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아기 젖소 엘라를 안고 있는 김윤지는 목장의 카우걸로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생후 16개월인 엘라가 아기 젖소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며 케어에 나선다. 자신보다 몸집은 크지만 젖소들이 아기라는 것을 이해한 듯 “꺄아”라고 옹알이를 터트린 엘라는 아기 젖소들과 눈을 맞추며 우유를 먹여 엄마 김윤지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김윤지가 “엘라야 안 무서워? 엄마는 좀 무서운데”라고 하자 엘라는 당장이라도 아기 젖소를 쓰다듬을 태세를 보여 용감함을 인증한다. 이어 엘라는 “냐냠냐냠”이라고 옹알이를 폭발시키며 동물 친구들의 케어를 위해 목장을 종횡 무진해 귀여움을 자아낸다.
이에 아기 젖소로 변신한 귀여운 엘라의 모습과 엉덩이 실룩 댄스부터 애교 댄스까지 러블리한 ‘흥요정 엘라’의 댄스무대가 담길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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