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속 장기용의 마성의 매력이 담긴 새 OST가 공개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장기용, 안은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일곱 번째 OST, 클랑(KLANG)의 ‘낭만의 사나이’가 오늘(3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천재지변급 키스’, 본의 아니게 다시 이어진 두 번째 키스, 멋짐 폭발 남주의 여주 구출 명장면 “얼마면 돼?”, 고다림의 텐션폭발 취중진담 “오늘까지만 흔들릴게요”, 그리고 고다림을 향한 공지혁의 마음 자각 등 수많은 명장면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OST 곡들 역시 드라마와 어우러지며 감정선을 풍부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지난 6회 잠든 고다림을 향한 뜨거운 눈빛과 겹쳐진 “내가 미친 것 같다”는 공지혁의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치솟게 만든 역대급 엔딩이라는 호평과 함께 이 같은 명장면 속에 등장한 OST, 스트레이(The Stray)의 ‘Face to Face’가 공지혁의 마음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로맨스의 텐션을 한층 끌어올릴 이번 OST ‘낭만의 사나이’는 타격감 있는 리듬과 중량감 있는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70년대 레트로 무드의 곡으로, 겉으로는 차갑지만 내면은 따뜻한 ‘낭만적인 남자’의 이중적인 매력을 세련되게 담아내며 극 중 공지혁의 캐릭터성을 한층 드라마틱하게 극대화한다.
여기에 독보적인 보컬 톤과 폭발적인 성량을 가진 클랑(KLANG)이 가창을 맡아, 화산처럼 뜨거운 열정과 대비되는 호수 같은 눈빛으로 사랑 앞에서는 아이처럼 순수해지는 남자 공지혁의 모습을 매혹적으로 노래한다.
클랑(KLANG)의 ‘낭만의 사나이’는 오늘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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