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3’ 표예진이 흐름을 완벽히 장악했다.
안고은(표예진 분)과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멤버들은 삼흥도에서 상황 파악에 나섰다. 그는 오토바이로 최사장(유지왕 분)을 뒷따라가 횟집이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그러나 이내 정체가 발각되며 긴장감이 극대화됐고, 숨 막히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다행히 김도기(이제훈 분)의 기지로 의심을 벗은 무지개 멤버들은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특히 안고은의 기민한 판단력이 돋보였다. 갑작스러운 김도기의 전화에도 CCTV의 존재를 즉각 눈치채며 고성혁(김성규 분)의 의심을 자연스럽게 피했고, 최주임(장혁진 분)에게 도착한 피싱 문자 역시 단번에 간파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삼흥도 빌런들이 모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 이들이 고성혁을 중심으로 단단히 얽혀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침착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더한 ‘똑순이’ 안고은의 진면목이 또 한 번 드러난 순간이었다.
한편, 안고은에게 해외 범죄 가맹점들까지 처리하기 위해 서버를 뚫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회사에 있는 장비를 가져오고, 그 장비로 안고은이 서버를 다운시키기 위한 시간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작전의 핵심은 그에게 향했다.
이어 안고은은 서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아찔한 긴장감 속에서도 방화벽을 해제하며 결국 서버를 차지했다. 안고은이 안고은답게 판을 뒤집으며 복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표예진은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모범택시3’로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여자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던 바. 그 수상의 무게를 증명하듯 이번 회차에서도 밀도 높은 연기와 캐릭터 장악력으로 극의 핵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표예진다운 활약을 이어갔다.
한편 ‘모범택시3’의 긴장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책임지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표예진. 남은 회차에서는 또 어떤 희열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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