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성(스완지 시티 AFC)이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을 선보이며 팀에서 활약했다.
FA컵에 앞서 지난 2일 리그에서 한번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 싸움을 하며 팽팽한 흐름을 보여줬다. 엄지성은 전반전에서 두 차례나 유효슈팅을 만들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하며 0:0으로 전반이 마무리 되었다.
팽팽하게 경기가 흘러가던 시점, 후반 시작부터 스완지시티가 주도권을 잡으며 마침내 후반 2분, 엄지성의 환상적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엄지성은 페널티 지역 안 왼쪽 측면 라인에서 볼을 잡으며 슈팅 각도를 만든 후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1월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의 골 이후 두 달 만에 터뜨린 엄지성의 시즌 2호골이었다.
그러나 엄지성의 활약 이후 후반 7분, 웨스트브로미치도 반격에 성공하며 경기는 원점이 되었고 그대로 정규 시간이 종료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각각 1골씩 주고 받으며 승팀을 결정짓지 못했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스완지시티는 7번째 키커인 마릭 주니오르 얄코우예의 실축으로 5:6으로 패하며 패배의 쓴 맛을 봐야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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