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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비밀’ 캐릭터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1-19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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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비밀’ 캐릭터 공개 (사진=누리픽처스)
두근두근한 첫사랑과 알록달록한 우정을 그린 일본 감성 영화 ‘나만의 비밀’에서 각별한 우정을 보여주는 여성 캐릭터들의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각자의 방식으로 타인의 감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섯 명의 청춘들이 비밀을 숨긴 채 서로의 감정을 읽고 감추고 오해하며 맞춰가는 청량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나만의 비밀’은 설레는 첫사랑만큼 끈끈한 여고생들의 우정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 작가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나만의 비밀’이 다섯 주인공 중에서도 특히 여자 아이들의 세밀한 관계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미키(데구치 나츠키), 든든한 파라(키쿠치 히나코), 조용하지만 깊은 속내를 가진 엘(하야세 이코이)까지, 이들이 보여주는 애틋한 우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할 전망이다.

먼저 반의 중심이자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미키와 통통 튀는 매력의 파라는 그야말로 친한 친구 이상의 관계를 보여준다. 서로의 작은 표정 변화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는 모습은 웬만한 로맨스보다 더 설레는 워맨스를 느끼게 한다. 특히 마음의 기울기가 보이는 미키와 심장의 박동을 보는 파라가 자신의 방식으로 서로의 감정을 읽고 지지해주는 모습은 평생을 함께 가고픈 ‘인생 베프’의 정석을 보여준다.

여기에 미키를 통해 친구가 된 파라와 엘의 우정은 또 다른 빛깔을 띠고 있다. 자신의 목표도 거침없이 내비치며 흩어져 있던 의견을 하나로 취합하는 강한 리더십을 가진 파라지만 그런 파라도 남모를 고민에 힘들어하고 있다. 그리고 엘은 그런 파라의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면서 세심하게 배려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점차 돈독하게 쌓이는 우정은 이입을 도우며 관객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입시도 첫사랑도 어렵기만 한 십대지만, 영화 속에서 미키와 파라, 엘은 깊은 연대를 통해 청춘이라는 빛나는 시간 속에 숨겨진 불안과 외로움을 보듬으며 함께 성장해간다. 사랑보다 깊고 우정보다 로맨틱한 세 소녀의 진한 연결고리는 올겨울 극장가에 따스한 감성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첫사랑만큼 각별한 여고생들의 찐우정이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로 떠오르는 영화 ‘나만의 비밀’은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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