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세가 그야말로 ‘대반전’의 드라마를 쓰고 있다. 컬링 믹스더블의 기적 같은 연승에 이어,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대한민국 동계·하계 올림픽 통산 400호 메달이라는 역사적 금자탑이 세워지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각) 진행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선 중계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4.2%(타깃 1.8%)를 기록했다. 특히 ‘베테랑’ 김상겸이 메달을 확정 짓는 결정적 순간에는 분당 최고 가구 시청률이 8.0%까지 치솟았으며, 타깃 시청률 또한 3.3%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정용검 캐스터와 김호준 해설위원의 전문성 넘치는 명품 중계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김상겸에 이어 유승은이 스노보드에서 또 하나의 메달 획득을 예고하고 있다. 10일(화) 새벽 3시 20분, 스노보드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유승은의 빅에어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노리는 유승은은 전매특허인 고난도 기술과 대담한 공중 장악력을 앞세워 밀라노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스노보드 빅에어 결승전 중계는 경기를 끓어오르게 하는 파워 캐스터 정용검과 대한민국 스노보드 1세대,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한 김호준 해설위원이 맡는다.

뼈아픈 5연패 이후 에스토니아(9-3)와 캐나다(9-5)까지 꺾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조는 오늘(9일, 월) 오후 5시 50분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준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연패의 사슬을 끊고 보여준 ‘꺾이지 않는 마음’ 투혼으로 올림픽 정신의 진수를 선보인다.

9일(월) 밤 12시 30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이 열린다.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빙속 여제’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김민선과 역대급 성장세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특급 유망주’ 이나현이 출격해 메달을 향한 폭발적인 질주를 선보인다.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의 리듬댄스 무대도 10일(화) 새벽 3시 20분에 공개된다. 팀 이벤트에서 이미 환상적인 호흡을 증명한 만큼, 개인전에서는 더욱 성숙하고 화려한 연기로 전 세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결정적 순간들은 JTBC와 JTBC스포츠 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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