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당일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0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범행 직후 A씨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스스로 범행을 털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체포 당시 팔 부위를 자해한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경찰의 정식 조사는 다소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 범행 동기를 아직 조사하지 못하고 있다”며 “상태를 지켜보며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