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라디오스타’에서 야구 인생을 되짚으며 예능 본능을 드러낸다.
위고비로 13kg을 감량하며 “고비를 넘고 나왔다”라는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하는가 하면, 오타니 등 전 세계 야구선수들이 해내지 못한 유일무이한 본인만의 훈련법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유희관은 2009년 데뷔 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101승을 달성한 투수다. 빠른 공 대신 제구력과 완급 조절로 승부하는 스타일로 주목받았고, 2015년에는 18승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5년, 2016년, 201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주축 멤버로, 우승 반지 3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날 그는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가져온 황재균 앞에서 ‘우승 반지가 3개밖에 없다’며 귀여운 허세를 부려 폭소를 자아낸다. 또, 세 개의 반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팀 내에서 ‘물공’ 취급받았던 웃픈(?) 사연을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한다.
특히 유희관은 오타니 등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쉽게 시도하지 못한 자신만의 훈련법을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느린 공마저도 제구력으로 이겨내 기록을 만들어낸 과정과 상황이 공개되며 MC들의 질문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표 스포테이너답게 시키면 뭐든지 다 하는 예능인 모드로 돌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화면을 모니터링하던 그는 자신 옆에 앉은 노민우와 자꾸 투샷으로 잡혀 비주얼이 대비되는 상황이 계속 연출되자 과한 액션을 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과거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능청스러운 플러팅으로 ‘유폭스’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배경도 공개하며 웃음을 더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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