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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며느리, 늦둥이 아들 시온, 손자 공개

김민주 기자
2026-03-03 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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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김용건 며느리, 손자 공개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 시온과 손주 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용건의 며느리 황보라와 함께한 일상에서 손주 이름과 아들 이름을 헷갈릴 만큼 육아에 몰입한 근황이 공개됐고, 하정우·차정원 커플의 결혼 가능성 언급까지 더해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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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늦둥이 아들 시온, 손자 우인이 공개

배우 김용건(나이 80세)이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며느리 황보라, 손주 우인, 늦둥이 아들 시온을 향한 진솔한 가족 사랑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용건은 둘째 아들 차현우 집을 찾아 손주와 하루를 보내며 ‘일일 육아 도우미’로 나섰고, 우인을 부르다 6살이 된 늦둥이 아들 시온의 이름이 나올 뻔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이 막내 육아에 한창이라 생긴 해프닝이라고 설명하며, 시아버지의 정 많은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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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늦둥이 아들 시온, 손자 우인

김용건은 75세에 얻은 아들 시온이 어느덧 6살이 됐다며 발달 상태와 육아 근황을 세세히 전했다. 이제는 품에 안기보다는 위험한 곳에 가지 않는지 뒤에서 지켜보며 따라다닐 정도로 성장했다며, 키즈카페와 쇼핑몰을 함께 다니는 일상이 낯설지만 행복하다고 털어놓았다. 황보라는 “김용건이 사람 많은 곳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시온과 놀이터·키즈카페를 챙겨 다닌다”고 말하며, 아이에게 단 한 번뿐인 시간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시아버지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했다. 시청자들은 칠순을 넘긴 나이에 다시 육아를 시작한 김용건의 에너지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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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이날 방송에서는 큰아들 하정우의 연애와 결혼 가능성도 언급됐다. 김용건은 최근 불거진 하정우와 차정원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며, 조카 우인을 보며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하정우와 차정원은 2020년부터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양측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지만 결혼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황보라는 차정원과 사적인 자리를 자주 함께한다며, “하정우가 더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의 관심을 모았다.

김용건은 가문의 내림 음식인 잔치국수를 직접 끓여 손주 우인에게 먹이며 따뜻한 할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체력이 크게 소모된 듯 “오늘 이렇게 놀았으니 자주는 못 보겠다. 1년 후에 보자”고 농담해 출연진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함께 출연한 최성국은 50대에 아빠가 된 자신의 상황을 언급하며 “선배 덕분에 시선이 분산돼 든든하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나중에 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응수해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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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후반부에서는 2세를 준비 중인 배기성·이은비 부부의 진료 결과도 공개됐다. 배기성은 소음성 난청과 체력 저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임신 준비 과정에서 무리해 에너지를 과하게 사용해 신체 리듬이 무너진 상태”라고 진단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주 1회 정도 충분한 휴식과 생활 패턴 조절을 권고받은 배기성은 사소한 것에도 눈물이 난다며 갱년기 증상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나이 80세에도 시온과 손주 우인을 위해 발로 뛰는 할아버지이자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역 가장’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며느리 황보라는 시아버지의 육아 열정을 직접 증언하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해 훈훈함을 남겼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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